[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스칼라데이터(윤예찬 대표)가 작년에 이어 2024년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은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 등 차세대 산업 분야 발전 사업이다. 차별화된 고유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보유해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딥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5년간 2조 원의 민관 합동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분야는 사업화 자금, 전문 기관 매칭을 통한 기술 완성 및 고도화,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공동 R&D 협업 매칭, 글로벌 현지 IR 및 컨설팅 등이다.
스칼라데이터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와 2년 차 사업 계획에서 연속성과 완결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유저 사용 데이터 분석, 충전소 밀집도 분석, CPO사(충전 사업자) 인프라 현황 분석 등을 통한 전력 수요 조절 모델 ‘그린타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기차 데이터 관제 시스템 EV-SaaS는 소비자·사회 토탈 솔루션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스칼라데이터는 지난 6월 13일에 진행된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 행사에 참여해 그린타임을 포함해 EV Data Hub을 통한 설루션을 선보이며 국내·외 많은 기업과 VC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20여 개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사와의 밋업을 통해 사업다각화와 협업 포인트를 발굴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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