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기아 3인방 카니발·쏘렌토·스포티지..쏘나타·그랜저 ‘맹추격’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기아차의 RV·SUV가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신차등록 댓수 1위를 차지한 차량은 기아의 ‘카니발’로 총 7604대가 등록됐다. 이는 전월 대비 239대가 늘어난 수치다.

2023년에 출시된 더 뉴 카니발은 전장 5155mm, 전폭 1995mm, 전고 1740~1775mm, 축거 3090mm로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최대 출력 294마력, 최대 토크 36.2kg·m의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 최대 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5kg·m의 2.2리터 4기통 디젤이 마련됐다.

아울러, 최대 출력 245마력, 37.4kg·m의 1.6리터 4기통 하이브리드 모델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카니발의 가격은 3470만원부터 시작된다.

2위는 기아의 중형 SUV인 ‘쏘렌토’로 7298대가 등록됐다. 이는 전월 대비 329대가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새 단장을 마친 쏘렌토는 전장 4815mm, 전폭 1900mm, 전고 1695~1700mm, 축거 2815mm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대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kg.m을 자랑하는 2.5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최대 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5kg.m인 2.2 디젤 엔진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최대 출력 235마력, 35.7kg·m의 1.6리터 4기통 하이브리드 모델도 구매할 수 있다.

쏘렌토의 가격은 3506만원부터 시작된다.

3위는 기아의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로 대가 등록됐다. 이는 전월 대비 1033대가 줄어든 수치다.

곧 부분 변경을 앞둔 스포티지는 전장 4660mm, 전폭 1865mm, 전고 1660~1680mm, 축거 2755mm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kg.m의 1.6리터 4기통 어보 엔진과 최고 출력 146마력, 최대 토크 19.5kg.m의 2.0리터 4기통 LPG엔진,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42.5kg.m의 2.0리터 4기통 디젤엔진이 마련됐다.

아울러, 최대 출력 230마력, 35.7kg·m의 1.6리터 4기통 하이브리드 모델도 구매할 수 있다.

스포티지의 가격은 2537만원부터 시작된다.

4위는 현대차의 베스트 셀링 세단, 쏘나타가 5426대로 차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815대가 줄어든 수치다.

쏘나타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4910mm, 전폭 1860mm, 전고 1445mm, 축거 2640mm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90마력, 최대 토크 43kg.m, 2.5리터 4기통 터보엔진과 최고 출력 160마력, 최대 토크 20kg.m,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kg.m, 1.6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최고 출력 148마력, 최대 토크 19.5kg.m, 2.0리터 4기통 LPG 엔진이 마련됐다.

쏘나타의 가격은 2808만원부터 시작된다.

5위는 5373대를 기록한 성공의 상징 현대차의 그랜저가 차지했다. 이는 전월 대비 1429대가 줄어든 수치다.

그랜저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5035mm, 전폭 1880mm, 전고 1460mm, 축거 2895mm로 압도적인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kg.m,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198마력, 최대 토크 25.3kg.m,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최고 출력 240마력, 최대 토크 32kg.m,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이 마련됐다.

최대 출력 195마력, 19.2kg·m의 1.6리터 4기통 하이브리드 모델도 구매할 수 있다.

그랜저의 가격은 3758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