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컷] 전동화로 이뤄낸 효율과 높은 시야는 차별적...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현대차에서 선보인 대형 MPV 스타리아를 바탕으로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스타리아는 기아 카니발과 함께 국내 RV시장을 양분하고 있으며, 상업용 차량 비중이 높다. 카니발 대비 기다란 전장과 휠베이스, 높은 전고로 한층 커다란 덩치를 보여준다. 단, 전폭은 카니발과 동일해 정후면 관찰시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가 돋보인다.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기아에서 널리 사용중인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 됐으며, 시스템 합산출력 245마력을 발휘한다. 엔진 최고출력은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가 발생되며, 모터 최고출력 73.4마력, 최대토크 30.9kg·m가 더해진다. 자동 6단 변속기와 결합해 앞바퀴를 굴리며, 복합연비 12.6km/L를 인증받았다.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기존 디젤 중심 엔진에서 확장된 라인업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며, 승차감 및 정숙성에서도 개선된 상품성을 보여준다. 3인승부터 11인승까지 다양한 좌석 수를 선보이고 있으며 용도에 따라 카고, 투어러, 라운지로 구분된다. 신형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3433만~461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