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아우디가 내연기관 차량의 라인업을 축소 시키고 있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2025년 아우디 중형세단 A4는 단종되고, A5가 해당 세그먼트를 대체할 예정이다.
사실상 A5는 아우디의 마지막 내연기관 차량의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신형 A5는 세단과 웨건 타입으로 출시되며, 두 차종은 전고를 제외한 사이즈는 동일하다.
전장 4829mm, 전폭 1860mm, 전고는 아반트의 경우 1460mm, 세단은 1444mm, 축거 2900mm로 전작 대비 하이즈가 더 커진 모습이다.
아우디의 최신 패밀리 룩이 탑재된 만큼,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을 자랑한다. 블랙베젤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6각형의 거대한 그릴은 아우디만의 아이코닉함을 물씬 풍긴다.
특히 실내의 경우 전작 대비 많은 변화가 이뤄졌다. 11.9인치의 디지털 계기판, 14.5인치의 인포테이먼트 스크린, 10.9인치의 동승석 터치스크린이 마련 돼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한껏 풍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최고 출력 268마력의 2.0리터 4기통 터보엔진, 최고 출력 362마력을 자랑하는 3.0리터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마련됐다.
아직 공식 출시가 되지 않은 만큼, 가격과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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