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차가 북미시장에서 연료 펌프 결함으로 인해 리콜을 실시한다.
19일(한국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차량에 장착된 고압 연료 펌프의 결함으로 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어 최소 5만 4647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해당 문제로 부상자가 나오거나,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콜 대상 차량으로는 2013~2019년형 제네시스 G70과 벨로스터N, 엘란트라(아반떼)N, 코나N 등이 포함돼 있다.
현대차는 9월부터 본격적인 리콜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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