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테슬라의 미국 캘리포니아 신차 등록률이 3분기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테슬라의 신차 등록률이 약 24% 감소했다.
캘리포니아는 테슬라의 판매량에 10%를 차지하는 만큼, ’전략적 요충지’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캘리포니아 신차 판매자 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2분기 판매량은 5만 2211대로 감소했다.
또 올해들어 1월부터 7월까지 골든 스테이트에서의 등록률도 17%가 감소한 만큼, 전기차의 대명사인 테슬라도 ’전기차 캐즘’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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