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공항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인 ‘투루발렛’의 이용자가 상반기에만 30만명을 돌파했다.
‘투루발렛’은 올 상반기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이용객이 3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투루발렛은 지난 2019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 지난해부터 김포국제공항의 공식 주차대행 브랜드로 선정돼 공식 주차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서비스 이용량을 분석한 결과,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30만 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배경은 해외여행객 증가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의 주차 발렛 이용 고객은 전년 동기 대비(1월~6월)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달은 황금연휴가 포함된 5월로 나타났다. 해외 및 국내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공항 주차장이 혼잡해질 것을 대비해 많은 이용자들이 주차가 빠르고 간편한 투루발렛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휴맥스모빌리티 관계자는 “복잡한 공항 주차장에서의 불편함 없이 빠르고 편리한 공식 주차대행 투루발렛을 맡기는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든 이동이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선과 고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 ‘국내 주차 운영 규모 1위’ 하이파킹은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총 7720면의 영업 구역과 작년 4월부터 2년째 김포국제공항의 총 2112면의 영업 구역을 통해 투루발렛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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