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데일리카] “페달 오조작 급발진 막는다” 캐스퍼 일렉트릭에 탑재된 PMSA 기능 ‘눈길’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1일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미디어 시승회를 개최하고 캐스퍼 일렉트릭에 새롭게 적용된 첨단 안전 기술을 시연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경차 캐스퍼의 크기를 늘리고 EV 구동계를 탑재한 소형 전기차로 경쾌한 동력 성능과 체급 이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에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페달 오조작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보조 기술이 탑재돼 눈길을 끈다.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기술은 말 그대로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이다. 작동원리는 먼저 차량이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 거리를 파악 후, 차량 속도 및 변속단의 위치 등을 계산한다. 이후 운전자가 페달을 오조작할 경우 시스템 판단 하에 차량을 즉시 정차 시키는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