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포르쉐가 전기 스포츠 카인 ’타이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공식 출시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라이트와 프런트 범퍼, 테일램프의 일부 세부 요소들이 변경됐지만, 체감하기는 어려웠다. 다만 운동 성능과 상품 구성, 주행 가능 거리가 대폭 개선돼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가 이뤄졌다. 우선 집중육성 모델인 터보 S는 최고 출력 775ps(오버부스트 시 952PS), 최대 토크 113.2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60km/h에 달하며 제로백은 2.4초라는 경이로운 성적표를 자랑한다.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터보 S의 주행가능 거리는 425km를 자랑한다. 포르쉐 타이칸의 출시 가격은 베이스 트림 1억 2990만원,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가 장착된 베이스 트림 1억 3830만원, 4S 1억 5570만원, 터보 2억 980만원, 터보S 2억 4740만원부터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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