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아우디의 플래그십 전기차인 e-트론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에 나선다.
30일(국내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아우디 e-트론 콰트로 모델에서 브레이크 부스터와 액추에이터 로드를 결합하는 나사의 결함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결함이 발생할 경우, 두 부품을 잇는 나사가 풀려 브레이크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다. 이에 비상 브레이크 기능해 차량을 정차해야 하는 만큼, 사고 위험성이 다분하다.
대상 차량은 2019년식 e-트론 콰트로 모델로, 브레이크 부스터 개선품 교체 조치가 이뤄진다.
현재까지 해당 문제에 관해 약 3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나, 현재까지 부상 및 사망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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