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8월 내수 3943대, 수출 4185대 등 총 812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4.9%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렉스턴 스포츠가 1049대 판매돼 1위를 기록 했으며, 토레스 915대, 액티언 780대, 티볼리 573대, 토레스EVX 377대, 렉스턴 166대, 코란도 82대, 코란도EV 1대가 각각 판매됐다.
내수시장 기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판매된 누적 대수는 3만 2158대로 전년 4만 6915대 대비 1만 4757대(-31.5%)가 줄어든 수치다.
수출 시장의 경우, 마찬가지로 렉스턴 스포츠가 1257대 판매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코란도 731대, 토레스EVX 730대, 티볼리 668대, 토레스 459대, 렉스턴 280대가 뒤를 이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출된 차량 대수는 4만 788대로 전년 3만 9721대 대비 1067대(2.7%)가 증가했다.
KG모빌리티 관게자는 “액티언이 본격적인 생산된지 5일 만에 780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유럽 판매법인 신모델 출시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는 물론, 액티언 총력 생산체계 구축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실적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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