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기아는 지난 8월 내수 4만 510대, 수출 21만 483대 등 총 25만 16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스포티지의 경우 국내·외에서 4만 5406대의 판매고를 올려 베스트셀링 카에 등극했다.
우선 내수 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5998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셀토스 5551대, 카니발 5534대, EV3 4002대, 레이 3710대, 쏘렌토 3502대, 봉고 2990대, K8 2711대, K5 2690대, 니로 1152대, 모닝 910대, EV6 599대, K3 588대, 모하비 204대, K9 177대, EV9 92대가 뒤를 이어 총 4만 510대가 판매됐다.
내수시장 기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판매된 누적 대수는 36만 1760대로 전년 38만 1752대 대비 1만 9992대(5.23%)가 감소한 수치다.
수출 시장의 경우, 마찬가지로 스포티지가 3만 9418대 판매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셀토스 2만 2044대, K3(K4 포함) 1만 5980대 등이 뒤를 이어 총 21만 483대가 판매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출된 차량 대수는 170만 4148대로 전년 170만 7577대 대비 3429대(0.2%)가 감소했다.
기아 관계자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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