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는 새 차를 타고 가볼까“...높은 할인율을 자랑하는 외제차 5종!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추석이 2주가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의 공격적인 할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중고차 업계와 겟차 등에 따르면, 명절을 맞이해 할인율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스포츠 드라이빙의 정수, BMW의 경우 중형 전기 SUV인 iX3가 1위를 차지했다.

iX3 M 스포츠의 출고가는 8260만원으로 할인율 16.3%가 적용돼 13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실구매가격은 6910만원으로, 서울특별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은 47만원, 국고 보조금 205만원이 지원돼 총 252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차체의 사이즈는 전장 4735mm, 전고 1670mm, 전폭 1890mm, 축거 2865mm로 경쟁 차량 대비 돋보이는 크기를 자랑한다.

모터의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40.8kg.m에 달하며, 제로백은 6.8초를 발휘한다. 아울러 배터리의 용량은 74kWh, 공인 전비는 4.1km/kWh,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344km다.

아울러 미니의 경우 쿠퍼 클래식 컨버터블이 높은 할인율을 보인다.

출고가는 4700만원으로 할인율 10.6%가 적용돼 5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실구매가격은 4200만원이다. 만약 미니 전용 금융 상품을 이용할 경우 140만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돼 4060만원에 미니를 손에 쥘 수 있다.

차체의 사이즈는 전장 3865mm, 전고 1415mm, 전폭 1725mm, 축거 2495mm로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배기량 1500cc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 됐으며,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는 22.4kg.m를 발휘한다. 덕분에 제로백은 8.7초로 경쾌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의 경우 중형 전기 SUV인 ID.4가 최고 할인율을 달성했다.

ID.4 프로의 출고가는 5990만원으로 할인율 23.1%, 1386만원의 할인이 적용돼 실구매가 4604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특별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은 113만원, 국고 보조금은 492만원이 지원돼 총 605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차체의 사이즈는 전장 4585mm, 전고 1615mm, 전폭 1850mm, 축거 2765mm로 부족하지 않은 체구를 가졌다.

모터의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1.6kg.m에 달하며, 제로백은 8.5초다. 아울러 배터리의 용량은 82kWh, 공인 전비는 4.9km/kWh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복합 421km다.

아우디의 경우 준대형 전기 SUV인 e-트론의 재고 차량이 높은 할인율을 보인다.

우선 55 콰트로 모델은 출고가 1억 1650만원으로, 할인율 27.5%가 적용돼 320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구매가 8446만원이며, 아우디 전용 금융 상품을 이용할 경우 233만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돼 실 구매가는 8213만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쿠페형 SUV인 스포츠백 55 콰트로 모델의 경우, 출고가 1억 2312만원으로 할인율 27.5%가 적용돼 3385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구매가 8926만원이며, 아우디 전용 금융 상품을 이용할 경우 247만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돼 실 구매가는 8679만원으로 낮아지게 된다.

차체의 사이즈는 전장 4900mm, 전고 1685mm(스포츠백 1675mm), 전폭 1935mm, 축거 2928mm로 큼지막한 몸집을 자랑한다.

모터의 최고출력은 360마력, 최대 토크는 57.2kg.m에 달하며, 제로백은 6.6초를 발휘한다. 아울러 배터리의 용량은 95kWh, 공인 전비는 3km/kWh(스포트 백 3.1km/kWh)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304km다.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포드 익스플로러도 눈에 띈다.

익스플로러 리미티드 트림 기준 출고가는 6865만원으로 할인율 18.2%가 적용돼 125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실구매가는 5615만원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배기량 2300cc, 4기통 가솔린 엔진과 10단 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 출력 304ps, 최대 토크 42.9kg.m를 발휘한다.

차체의 크기는 전장 5050mm, 전폭 2005mm, 전고 1775mm, 축거 3025mm로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대비 전장 55mm, 전고 25mm, 전폭 30mm, 축거 125mm가 더 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