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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7·X시리즈 7만 8218대 리콜 실시..브레이크 시스템 결함

BMW
2024-09-05 10:08:26
BMW 뉴 7시리즈
BMW 뉴 7시리즈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 또는 수입한 67개 차종 7만 8218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BMW의 경우, 유압식 및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이 통합된 장치인 ‘통합제동장치’의 결함으로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BMW 5시리즈 리콜
BMW 5시리즈 리콜

대상 차종은 세단인 5시리즈, 7시리즈, 미니 쿠퍼와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 SUV인 X1, X2, X5, X5 M, X6, X7, XM, 컨트리맨, 전기차인 i5, i7, iX1, iX2, 롤스로이스 스펙터로 총 62개 차종, 6만 8428대다.

이에 BMW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 리콜
제네시스 쿠페 리콜

현대차의 경우, 제네시스 쿠페의 장착된 클러치 페달의 결함으로 2792대가 리콜된다. 페달이 손상될 경우, 클러치 페달을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리고 차량이 움직일 가능성이 발견됐다. 현대차는 6일부터 리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