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남부자동차미디어협회(SAMA) 주관한 ‘2024 Charged Up Miami’서 토요타의 캠리를 제치고,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행사는 전문가와 언론인, 업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모여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해 부문별 최고의 차량을 선별한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 22km/l를 발휘하는 배기량 2000cc 4기통 직분사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의 파워트레인과, 디지털 키와 12.3인치의 계기판 및 10.25인치의 내비게이션 등의 첨단 옵션,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SAMA 회장 우디 레센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효율성과 첨단 옵션, 우수한 주행 질감을 바탕으로 평가위원들에게 싶은 인상을 남겼다”며 “현대는 해당 차량을 통해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 가격은 3330만원(세제 혜택 적용 전)부터 시작된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