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독일)=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BMW가 최근 글로벌 언론에 공개한 4세대 뉴 X3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 감각이 돋보인다.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 속하는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X3는 전장(4755mm)과 전폭(1920mm)은 커졌지만, 전고(1660mm)는 25mm를 낮춰 다이내믹한 이미지다. 수직선과 대칭형 대각선 패턴으로 구성된 새로운 키드니 그릴 디자인은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모습이다. BMW 4세대 신형 X3는 뉴 X3 20 가솔린 기본형 모델부터 X3 M50 xDrive 고성능 모델에 이르기까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올해 안에 한국시장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제네시스 GV70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GLC, 아우디 Q3 등과 시장 경쟁을 펼친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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