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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앞둔 현대차 싼타페, 주행중 화재 발생으로 전소..인명피해 없어

Hyundai
2024-09-27 13:20:16
2014년형 싼타페
2014년형 싼타페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지난 26일 오후 6시 49분께 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의 한 교차로 인근을 달리던 디젤 SUV(현대차 싼타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차량 1대가 타 소방서 추산 1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화재 발생 직후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4분만에 불을 껐다.

싼타페 화재 발생 경남 소방본부 제공
싼타페 화재 발생 (경남 소방본부 제공)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의 엔진룸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2015년도에 출고된 싼타페DM으로, 전자식제어유압장치(HECU) 관련 리콜을 앞두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