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9월 7637대 판매..전년 동월 比 20.3% 하락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9월 내수 4535대, 수출 3102대 등 총 763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3%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액티언이 1686대 판매돼 1위를 기록 했으며, 렉스턴스포츠 1225대, 토레스 632대, 티볼리 515대, 토레스 EVX 287대, 렉스턴 137대, 코란도 50대, 코란도 EV가 3대로 뒤를 이었다.

내수시장 기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된 누적 대수는 3만 66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만 984대 대비 28% 줄어든 수치다.

수출 시장의 경우, 렉스턴 스포츠가 1242대 판매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코란도 623대, 티볼리 369대, 렉스턴 307대, 토레스 228대, 토레스 EVX 217대, 액티언 116대가 뒤를 이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출된 차량 대수는 4만 3890대로 전년 4만 5415대 대비 3.2%가 감소했다.

KGM 관계자는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물량이 줄며 판매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며, “내수 판매는 물론 액티언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체제 통한 액티언 적기 공급과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및 시장 대응 강화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