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기아는 지난 9월 내수 3만 8140대, 수출 21만 1002대 등 총 24만 984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스포티지의 경우 국내·외에서 4만 7207대의 판매고를 올려 베스트셀링 카에 등극했다.
우선 내수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6628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승용의 경우 K8 4724대, 레이 3363대, K5 2277대 등 총 1만 1499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4900대, 스포티지 4541대, 셀토스 4433대 등 총 2만 3961대가 팔렸다.
상용의 경우 봉고가 2586대 팔렸으며, 버스의 경우 94대가 판매됐다.
내수시장 기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된 누적 대수는 39만 9900대로 전년 42만 5875대 대비 6.1%가 하락한수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출된 차량 대수는 191만 5432대로 전년 192만 4369대 대비 0.5%가 감소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지난달은 추석 연휴로 인한 가동일수 감소, 부품사 파업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 판매실적이 감소했다”"4분기에는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더불어, EV3 유럽시장 판매 본격화로 판매 만회를 추진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EV4, 타스만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