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한국시간) 테슬라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을 아우르는 3분기, 차량 인도 실적은 총 46만 2890대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 실적인 44만 3956대 대비 4.2% 하락한 수치다. 아울러 전년 동기 실적인 43만 5059대 대비 6.3% 상승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인도량의 경우 총 129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준 연간 인도량은 총 181만대였는데,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이번 분기에만 52만대 이상의 인도량을 달성해야 한다.
이와 같은 악재가 반복되자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3일, 오후 4시 기준 240.6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262.79달러 대비 8.41% 하락한 수치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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