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 행사를 2년 연속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의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견학·훈련·진로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케이카의 주요 비즈니스인 중고차 유통과 경매를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오산시 케이카 오산동탄직영점∙오산경매장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중고차를 매입하는 과정부터, 차량의 진단 및 상품화 과정, 판매 등 중고차의 전반적인 유통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물론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중고차 입찰 상황을 관람하는 등 케이카 중고차 비즈니스의 주요 업무 과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군(16)은 “이번 체험 행사로 자동차와 중고차 산업이 얼마나 다채로운지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다”며 “중고차에 대한 인식도 더욱 좋아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케이카는 이번 일터 체험 행사 외에도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해마다 브랜드 광고 촬영 시 사용한 의상으로 경매를 진행한 뒤,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부터, 요양원 의류 나눔 활동,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을 정례화해 시작했다. 또 올해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을 채용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의 임직원들은 중고차 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가치관을 청소년들에게도 전달해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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