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EV9이 영국의 자동차 매체 품평회에서 ‘최우수 대형 전기 SUV’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국 내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 온라인 매체로 꼽히는 카바이어(Carbuyer)가 주관하는 ‘2025 카바이어 어워드(2025 Carbuyer Awards)’에서 그 진가를 입증받았다.
기아는 지난 2021년 쏘렌토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데 이어, 2023년에는 니로가 ‘최우수 전기차’를 포함한 3개 수상한 바 있다.
카바이어 에디터 폴바커는 “활용성이 뛰어난 독립식 6인승 시트와 더불어, 각종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EV9만의 내장재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며 “이 밖에도 99kWh 용량의 배터리와 800볼트 충전 기술도 마련됐다. 현재 시판 중인 대형 전기차 SUV 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차량이다”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EV9은 2024년 ‘영국 올해의 차’를 비롯해 세계 주요 매체에서 주관하는 품평회에서 잇따라 상을 받고 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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