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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2024 포르쉐 드림 서클’ 2개교 신규 오픈..교육 환경 개선

Porsche
2024-11-05 15:26:31
양화초등학교 2024 포르쉐 드림 서클
양화초등학교 2024 포르쉐 드림 서클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는 초록우산 및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조경 구축 사업 '포르쉐 드림 서클(Porsche Dream Circle)'을 신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강화해 온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신정초등학교와 양화초등학교 2개교에 총 2억 2000만원을 기부해 전국에 총 12개의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했다.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적 책임을 실천해 교내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포르쉐 드림 서클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며 친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연면적 320.16 ㎡(96.9평) 규모의 신정초 포르쉐 드림 서클은 방치되었던 교내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 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산책로를 곡선으로 설계하고, 정원에는 음지에서 자라는 고사리, 비비추 등 양치식물을 배치하여 자연의 다양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정원 입구의 계단부터 숲 속까지 어디서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마련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했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해 공간 관리도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연면적 200㎡(약 60.5평) 규모의 양화초 포르쉐 드림 서클은 기존에 부족했던 그늘과 휴식 공간을 보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휴식하고 학습할 수 있는 학교 숲으로 조성됐다.

등교길에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상록수와 함께 수국, 황매화, 남천, 화살, 라일락 등 다양한 관목을 식재했다. 또한, 감나무, 매화나무, 자두나무 등 유실수를 심어 자연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숲길 곳곳에 3단계 높이의 평상형 데크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앉고 누울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데크 옆에는 언제든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수조를 설치했다. 또,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물 순환 시스템으로 수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친환경 수경 생태존도 조성했다.

신정초등학교 2024 포르쉐 드림 서클
신정초등학교 2024 포르쉐 드림 서클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5년 동안 포르쉐 드림 서클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 학습 교육의 기회와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해왔다”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공간을 통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론칭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총 76억 3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