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는 초록우산 및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학교조경 구축 사업 '포르쉐 드림 서클(Porsche Dream Circle)'을 신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강화해 온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신정초등학교와 양화초등학교 2개교에 총 2억 2000만원을 기부해 전국에 총 12개의 포르쉐 드림 서클을 완성했다.
포르쉐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적 책임을 실천해 교내에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포르쉐 드림 서클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며 친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연면적 320.16 ㎡(96.9평) 규모의 신정초 포르쉐 드림 서클은 방치되었던 교내 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 학습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산책로를 곡선으로 설계하고, 정원에는 음지에서 자라는 고사리, 비비추 등 양치식물을 배치하여 자연의 다양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정원 입구의 계단부터 숲 속까지 어디서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마련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했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해 공간 관리도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연면적 200㎡(약 60.5평) 규모의 양화초 포르쉐 드림 서클은 기존에 부족했던 그늘과 휴식 공간을 보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휴식하고 학습할 수 있는 학교 숲으로 조성됐다.
등교길에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상록수와 함께 수국, 황매화, 남천, 화살, 라일락 등 다양한 관목을 식재했다. 또한, 감나무, 매화나무, 자두나무 등 유실수를 심어 자연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숲길 곳곳에 3단계 높이의 평상형 데크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앉고 누울 수 있는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데크 옆에는 언제든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수조를 설치했다. 또,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물 순환 시스템으로 수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친환경 수경 생태존도 조성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5년 동안 포르쉐 드림 서클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 학습 교육의 기회와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해왔다”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공간을 통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017년 ‘포르쉐 두 드림’을 론칭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꿈’과 ‘열정’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총 76억 3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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