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은 신임 CEO로, 르노 부사장을 역임했던 자비에르 마르티넷(Xavier Martinet) 영입했다.
그는 1997년 르노에서 영업 및 마케팅 어시스트로 업계에 발을 들였으며, 르노 이탈리아 상무이사, 다시아(Dacia)의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자비에르 마르티넷은 “자동차 업계의 기술 및 혁신을 리드하는현대 자동차에 합류하게 돼 기쁩다”며 “현대자동차 유럽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며, 딜러사들과 합을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더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7월부터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의 핸들을 잡았던 콜 본부장은 퇴임 하게 된다. 그는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며 ”현대차 유럽 법인이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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