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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장평근린공원서 생태계 보존 위해 노후 시설 보수 실시..사회공헌 ’눈길‘

Porsche
2024-11-19 21:15:39
포르쉐 환경 재생 사업 실시
포르쉐, 환경 재생 사업 실시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마티아스 부세)가 동대문구청 및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시 동대문구 장평근린공원에 ‘빌리프인 드림-파크’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빌리프인 드림-파크(Bee’lieve in Dreams–Park)’는 2021년부터 이어온 도시 양봉 프로젝트를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노후화된 공원을 재정비해 생물다양성 보존을 돕고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노후화된 벽천 시설을 보수하고 다양한 신규 수목을 배치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으며, 광장의 배수 체계를 개선하고 우수를 활용한 빗물 정원을 마련했다.

빗물 정원에는 식생과 토양 환경에 적합한 20종 이상의 신규 수목을 식재해 작은 새와 곤충들까지 공존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보수 과정에서 발생한 폐자재를 재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번 빌리브 인 드림 빗물 정원은 공원, 녹지 비율이 낮은 동대문구의 생태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오래 머물며 교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포르쉐 빌리프인 드림–파크’는 노후화된 공원에 친환경 요소를 더해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로 재탄생시켰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평근린공원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자 생물다양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확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