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컷] 차체·배터리 통합, ‘8-in-1’ 기술 적용된..BYD ‘아토 3(ATTO 3)’

[선전(중국)=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BYD(비야디)는 최근 중국 선전에 위치한 홍저우 국제 요트 타운에서 데일리카 등 한국언론을 대상으로 시승회를 개최했다. BYD 브랜드의 왕조 시리즈(Dynasty Series)에 속하는 ‘아토 3(ATTO 3)’는 BYD의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제작됐는데, 차체 본체와 배터리가 통합된 ‘8-in-1’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지그재그 방식의 슬라럼 테스트와 360도 회전하는 원선회, 직진 주행성, 핸들링 등에서 경쾌한 반응이 돋보였다. 아토 3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7.3초 만에 도달한다. 블레이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한번 충전으로 51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BYD 류쉐량(Liu Xueliang) 아시아·태평양판매부문 총경리는 “BDY 브랜드는 내년(2025년) 1월부터 한국시장을 공식 진출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