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현대차의 투싼과 싼타페가 배선 결함으로 리콜된다.
27일(한국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투싼과 싼타페에 장착된 배선의 어셈블리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결함으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지도 않아도 P단에서 기어가 변속돼 주차 중 차량이 굴러가는 현상인 롤어웨이(Roll Away)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대상 차량은 2024년 6월 20일부터 11월 13일 투싼과 2024년 7월 22일부터 11월 7일에 생산된 싼타크루즈로 총 4만 2465대다.
현재까지는 해당 결함으로 인해 부상자 혹은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현대차는 차량 소유주들에게 내년 1월 19일부터 리콜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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