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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딜러 선정된 도이치모터스, 전국 7개 지역에 전시장 오픈 계획..업계 ‘주목’

BYD
2024-11-28 12:35:50
BYD SEAL
BYD, SEAL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국의 친환경차 브랜드 BYD가 내년 1월부터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가운데, 공식 딜러로 선정된 도이치모터스가 전국 7개 지역에 전시장을 오픈하는 등 전국 네트워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대표 권혁민)는 서울 서초와 강북, 수원 도이치오토월드, 경기 분당 및 일산에 BYD 브랜드 전시장을 오픈한다.

BYD ATTO 3
BYD, ATTO 3

도이치모터스는 먼저 BYD 브랜드의 수도권 네트워크를 먼저 구축한 뒤, 향후 부산과 창원 지역에도 전시장을 개장해 부산·경남 지역 소비자들에게 BYD 전기차를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BYD 공식 딜러가 구체적 지역을 명시하고 BYD의 전국 네트워크를 확보하겠다고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BYD 팡청바오 바오5 FangchengBao Bao5
BYD, 팡청바오 바오5 (FangchengBao Bao5)

BYD의 공식 딜러로는 도이치모터스를 비롯해, 한성자동차, 삼천리모터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도이치모터스를 제외하곤, 아직까지는 BYD 딜러로 계약을 완료했다고 스스로 밝힌 업체는 없는 상태다.

한편, 류쉐량(Liu Xueliang) BYD 아시아·태평양자동차판매사업부문 총경리(CEO)는 최근 데일리카 등 한국언론과 만나 “내년 1월 한국 승용차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BYD 딜러사는 현재 6곳 업체와 계약을 맺은 상태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 대도시 뿐 아니라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한국시장에서 BYD를 통해) 전동화 전환 가속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YD 양왕 U8 Yangwang U8
BYD, 양왕 U8 (Yangwang U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