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혼다, 레블500·닥스·몽키125 신차 3종 배출가스 인증..출시 임박(?)

[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혼다코리아의 아메리칸 스타일 모터사이클 레블500과 닥스 125, 몽키 125가 환경부 배출가스 인증을 마침에 따라, 국내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코드명 PC56, CMX500A(레블500)는 배기량 471cc 2기통 엔진이 장착되며, 변속기의 경우 슬리퍼 클러치가 장착된 6단 수동이 장착돼 최고 출력은 46ps/8500rpm을 발휘한다. 생산 국가는 태국으로 확인됐으며, 엔진 형식은 PC56E, 총중량 320kg, 공차중량 190kg로 확인됐다.

브레이크의 경우 전·후면 디스크 타입으로, 각 296mm, 240mm의 사이즈가 적용되며 ABS도 기본으로 장착될 전망이다. 휠 사이즈는 전·후면 16인치다.

아울러 중형 바이크임에도 불구하고, 690mm의 낮은 시트고가 구현돼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어 LED 헤드라이트 및 방향지시등,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한 각종 편의 사항도 탑재된 만큼 뛰어난 상품성이 돋보인다.

레블의 판매 가격은 미국 기준 6499달러(912만원)부터 시작된다.

코드명 Z125MA(몽키125)의 경우, 124cc 공랭식 단기통 SOHC 엔진이 장착되며, 5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 출력 9.4ps/6750rpm을 발휘한다. 생산지는 태국으로 확인됐으며, 엔진 형식은 JB0SE다. 아울러 총중량은 170kg, 공차중량은 105kg다.

브레이크의 경우 전·후면 디스크 타입으로, 각 220mm, 190mm의 사이즈가 적용되며, ABS는 전면에만 장착된다. 서스펜션은 전면부 도립식 유압 방식, 후면에는 트윈 쇼크 방식이 장착된다. 휠 사이즈는 전·후면 12인치로 EPA 기준 공인 연비는 53.8km/ℓ다.

몽키125의 판매 가격은 미국 기준 4349달러(한화 610만원)부터 시작된다.

코드명 ST125A(닥스125)의 파워트레인은 수치상 몽키125와 비슷하지만, 엔진 형식은 JB04E, 변속기는 5단으로 다소 차이가 발생한다. 최대 출력 역시 9.4ps/7000rpm으로 다소 차이가 있다. 생산지는 태국으로 총중량 240kg, 공차중량은 110kg로 확인됐다.

브레이크의 경우 전·후면 디스크 타입으로, 각 220mm, 190mm의 사이즈가 적용되며, ABS는 전면에만 장착된다. 서스펜션은 전면부 도립식 유압 방식, 후면에는 유압식 싱글 리어 쇼크가 장착되며 휠 사이즈는 전·후면 12인치다. 공차중량은 102kg에 불과한 덕분에 공인 연비는 EPA 기준 68.2km/ℓ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 라이트, 다기능 디지털 계기판도 마련돼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닥스 125의 판매 가격은 미국 기준 3599달러(한화 504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