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11월 내수 3309대, 수출 5540대 등 총 884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6.4% 상승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926대의 판매고를 달성한 렉스턴 스포츠가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출시된지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액티언은 693대로 2위에 그쳤다. 이어 토레스 644대, 티볼리 530대, 토레스 EVX 332대, 렉스턴 112대, 코란도 69대, 코란도 EV가 3대로 뒤를 이었다.
내수시장 기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누적 대수는 4만 4506대로 전년 동기 실적인 5만 9838대 대비 25.6% 내림세를 기록했다.
수출시장은 1578대의 판매고를 기록한 토레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렉스턴 스포츠 1389대, 코란도 780대, 티볼리 736대, 액티언 474대, 렉스턴 458대, 토레스EVX가 125대로 뒤를 이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수출된 차량 대수는 5만 4231대로 전년 4만 9982대 대비 8.5%가 상승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상승세에 힘입어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6.4% 증가했다”며 “상승세를 잇고 있는 수출은 물론 시승센터 개소 등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함께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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