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기아는 지난 11월 내수 4만 8015대, 수출 21만 3835대 등 총 26만 2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스포티지의 경우 국내·외에서 4만 5827대의 판매고를 올려 베스트셀링 카에 등극했다.
우선 내수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1만 434대의 판매고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승용의 경우 레이 4753대, K8 4336대, K5 2645대, 모닝 1467대, K9 99대로 총 1만 3300대를 판매했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516대, 셀토스 4887대, 스포티지 4233대, EV3 2284대, 니로 1163대, EV6 770대, EV9 144대, 모하비가 78대로 총 3만 1509대를 판매했다.
상용의 경우 봉고가 3083대 팔렸으며, 버스의 경우 123대가 판매됐다.
내수시장 기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누적 대수는 49만 5814대로 전년 52만 659대 대비 4.8%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수출 실적은 총 235만 1346대로 전년 대비 213대 줄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달부터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과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을 본격 판매해 판매 모멘텀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EV4와 EV5 등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타스만으로 픽업 시장에 진출해 판매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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