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 TGR)은 내년 1월 10~12일까지 일본 치바시에 위치한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2025 도쿄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25)’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마스터 드라이버 모리조’로 알려진 토요다 아키오 회장은 개막일 TGR과 모리조의 출발점인 '뉘르부르크링에서의 자동차 만들기'를 주제로 기자 회견을 진행한다.
TGR은 이번 행사에서 다이하츠 공업과 함께 마쿠하리 메세 노스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TGR 부스에는토요타 랜드크루저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토요타 오토 바디(Toyota Auto Body)에서 진행했던 '랜드크루저 베이스(LAND CRUISER BASE)’를 전시한다.
TGR은 또 다양한 인사가 참여하는 토크 세션과 야외 데모런도 진행할 계획이다. TGR 부스엔 TGR과 모리조의 출발점이자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서킷으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에 출전한 차량도 소개한다.
지난 2007년, 모리조와 당시 마스터 드라이버이자 모리조의 스승이었던 나루세 히로무는 '레이스는 기술을 전수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최고의 무대’라는 생각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첫 출전했다.
당시 드라이버와 엔지니어는 토요타 직원이 맡았고, 출전 차량은 개조된 중고 알테자였다. 부스에는 그 때 사용한 '토요타 알테자 109번(200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차량)'과 모리조가 뉘르부르크링에서 운전 훈련에 사용한 '토요타 수프라(뉘르부르크링 훈련용 차량)' 등을 전시해 TGR의 철학인 '모터스포츠를 통한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의 원점을 표현한다.
토크 세션에서는 ‘뉘르부르크링에의 도전’을 주제로 프로 드라이버, 평가 드라이버, 엔지니어가 과거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등 모리조와 국내외에서 활약하고있는 TGR 드라이버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김지원 기자kimjiwon@dailycar.co.kr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