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르노를 살렸다.
르노코리아(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작년 한해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3만 9816대, 수출 6만 7123대 등 총 10만 693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가 증가한 수치로, 내수시장에서는 80.6%가 증가했으며, 해외시장에선 18.4%가 감소됐다.
특히 르노가 출시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의 활약은 대단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후 총 2만 2034대가 판매돼 내수시장에서 전체 판매의 55.34%를 차지하는 등 판매를 견인했다.
또 상용차 마스터는 작년 한해 총 349대가 판매돼 전년 68대 대비 413.2%가 증가됐다. 그러나 중형세단 SM6는 751대, QM6는 7813대, SM3는 8915대 판매에 머물러 감소됐다.
수출에서는 아르카나 5만 8801대, QM6 8301대, 전기차 트위지 21대 등 총 6만 7123대가 팔려 전년의 8만 2228대 대비 18.4%가 감소됐다.
김지원 기자 kimjiwo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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