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 쏘렌토가 국내 소비자들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업계 및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기아 쏘렌토는 작년 한해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9만 5040대가 판매돼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이어 MPV 차종 기아 카니발은 8만 2309대, 현대차 싼타페(7만 8609대), 기아 스포티지(7만 2980대), 현대차 그랜저(7만 2730대), 기아 셀토스(6만 1342대), 현대차 쏘나타(5만 7966대), 아반떼(5만 6866대), 투싼(5만 5297대), 기아 레이(4만 8987대)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인기를 모은 10개 모델 중 SUV·MPV 등 RV 차종은 6개 모델이었으며, 세단은 4개 모델이 포함돼 SUV 차종이 인기를 모았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와 기아 브랜드가 각각 5개 모델씩 포함됐다.
한편, 르노코리아가 선보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12월에만 총 7961대가 판매돼 기아 쏘렌토(8055대)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보였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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