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소니와 혼다가 합작한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Afeela)가 첫번째 자동차 아필라 1(Afeela 1)의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예약 판매는 캘리포니아 거주자에 한해 진행된다. 200달러의 예약금을 지불하면, 구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아필라1은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되며, 기본 모델인 Origin의 가격은 8만 9900달러(약 1억 3064만원), 고급 모델인 Signature는 10만 2900달러(약 1억 4953만원)에 판매된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외장 색상은 ‘코어 블랙(Core Black)’이 유일하다.
두 모델 모두 Level 2+ 드라이버 어시스트 및 AI 기반 개인 비서 기능이 포함된 3년 무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취합해 보면, 전륜구동을 베이스로 제작됐으며,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EPA 기준 482km에 달한다. 현재까지는 양산품이 아닌 프로토타입 버전으로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고객 인도 시기는 Signature 트림 기준 2026년부터 시작되며, Origin 모델은 2027년으로 알려졌다.
김경현 기자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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