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폭스바겐 아테온이 조기 단종됐다.
10일(한국시간) 폭스바겐 대변인 안드레아스 G. 슐라이스는 자신의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아테온 왜건 모델이 예정 대비 1년 빨리 단종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에 단종된 리프트백을 비롯해 유일하게 시판 중이던 왜건도 단종이 되면서 아테온은 역사의 뒤안길을 걷는다.
왜건이 생산되던 오스나브뤼크 공장은 파사트 바리안트와 T-Roc 카브리올레를 생산하게 된다. 2027년까지는 공장이 운영될 것으로 보이나, 향후의 운명은 정해진바 없다.
실제 폭스바겐 관계자는 “해당 공장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위한 옵션을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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