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테슬라가 생산한 일부 차량에 장착된 후방 카메라에 결함이 발견됐다.
15일(한국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의 모델 3, 모델 Y, 모델 S, 모델 X가 후방 카메라의 화면을 정상적으로 출력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상 차량은 2023년부터 2025년 사이에 생산된 모델 X와 모델 Y, 2024년부터 2025년 사이에 생산된 모델 3, 모델 S로 총 23만 9382대다.
해당 결함은 스마트 호출(ASS) 기능이 탑재된 미국 내 260만대의 테슬라를 대상으로 한 예비조사에서 발견됐다. 원인은 일부 차량에서 역전류로 인해 단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에 테슬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결함으로 인해 부상자 혹은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현 기자 khkim@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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