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중국 친환경 전기차 브랜드가 공식 출범된 이후, 분당 지역에서도 DT 네트웍스가 전시장을 오픈한다.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자회사인 DT 네트웍스(DT Networks, 대표 권혁민)는 오는 17일 BYD AUTO 분당 전시장을 앞두고 판교 파미어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캠핑 컨셉으로 전시된 BYD ATTO 3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시승 체험과 사전계약 상담도 가능하다. 현장에서 사전계약을 하는 고객에게는 BYD 텀블러를 증정한다.
BYD ATTO 3는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BYD가 국내에 선 보인 첫 번째 모델로, 출시 일주일만에 사전계약 대수 1000대를 넘어섰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다.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사양과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도 갖추고 있다.
BYD의 국내 최대 딜러로 선정된 ‘DT 네트웍스’는 지난 1월 서울 서초와 수원 전시장을 오픈한데 이어, 분당 전시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분당 전시장은 분당 수입차 거리 중심인 대왕판교로 322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 1,206m2(약 364.82평) 규모로 최대 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규모다. 차량으로 1분거리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함께 오픈해 출고 고객들의 사후 관리도 가능하다.
DT 네트웍스는 일산과 부산 수영에서도 전시장 정식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일산에서는 풍동 수입차 거리에 임시 전시장을 오픈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으며, 부산에서는 오시리아 롯데아울렛 동부산 인근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DT 네트웍스 관계자는 “BYD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좀 더 빠르게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이 BYD 브랜드와 첫 번째 출시 모델 BYD ATTO 3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장 공식 오픈 전 사전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BYD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최고의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되고 합리적인 고객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기존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아우디 등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 애스턴마틴과 람보르기니 등을 비롯해 BYD 딜러십을 추가했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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