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2(씨오투) 로고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재생에너지를 다루는 환경 매체 CO2(씨오투)가 창간됐다.
CO2미디어(발행인 김영욱)는 5일 “CO2는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따른 이행을 원활히 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국민의 노력에 대한 언로의 역할을 자처하고 글로벌 녹색성장 매체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CO2는 정보, 데이터, 르포, 전문가 인터뷰와 좌담회 등을 중심으로 △기후위기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등 지구환경 전반에 걸친 뉴스 콘텐츠를 생산한다.
또 정보의 홍수로 무분별한 콘텐츠 생산으로 인한 무가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언론시장을 감안, 제4차 산업혁명과 AI(인공지능) 기반에 발 빠르게 변모하는 미디어 환경에도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욱 CO2 발행인은 “우리나라는 지난 2015년 파리협정에 따라 오는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녹색성장을 기치로 내걸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를 적게 쓰는 사회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CO2는 이처럼 날로 중요성이 더 해지고 있는 NDC 등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재생에너지 등 그린산업은 물론 지구환경 분야까지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보도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미디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영욱 CO2 발행인은 다큐멘터리전문지 GEO(지오) 한국어판 편집장, 데일리안 정치팀장, 아주경제 정치사회팀장, 스카이데일리 국장대우 겸 정치부장 등을 맡아왔다. 지난 2001년 〈호암언론보도상〉 환경부문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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