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는 고객 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테크니션 기술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3 기술경진대회(2023 National Tech Championship)’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2023 기술경진대회’는 고객에게 경쟁력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테크니션의 기술력 향상의 동기 부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전국 14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이 참가해 경쟁했다.
지난 6월 포르쉐코리아는 119명의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포르쉐 차량 이해도 및 기능과 기술에 대한 이론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 중 상위 12명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 11월 9일에 개최된 실기 테스트에서는 6개 팀을 구성해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고장 원인 진단,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팀원 간의 협력을 평가했다.
최종 우승한 3팀에게는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1위를 차지한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문경득, 김진수(포르쉐 서비스센터 분당) 테크니션은 독일 본사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ItoP(Introduction to Porsche)에 참가하게 된다.
2위는 도이치모터스의 이태진(포르쉐 서비스센터 창원), 아우토슈타트의 장민석(포르쉐 서비스센터 대구) 테크니션이 차지해 포르쉐 재팬의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이현수(포르쉐 서비스센터 대치), 오진성(포르쉐 서비스센터 인천) 테크니션은 3위에 올랐다.
포르쉐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디렉터 홀거 브란트(Holger Brandt)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기술경진대회를 통해 포르쉐 차량에 대한 테크니션들의 뛰어난 이해도와 기술력을 확인하고 교류 증진까지 도모할 수 있었다”며 “포르쉐코리아는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종윤 기자jysh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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