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사이토 요이치로)는 슈퍼 아티큘레이션(Super Articulation) 등 1000개 이상의 음색으로 다양한 라이브 연주를 즐길 수 있는 포터블 키보드 ‘PSR-SX90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PSR-SX900’은 ‘PSR-S 시리즈’의 후속 제품으로 기존 버튼식 액정에서 터치스크린 액정으로 변경해 직관적이고 빠른 조작이 가능하다.
또 피치 벤드(Pitch bend)와 모듈레이션 휠(Modulation wheel)을 조이스틱 방식으로 변경해 피치와 미세한 뉘앙스 조정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리 녹음한 코드를 반복 재생할 수 있는 ‘코드 루퍼(Chord Looper)’기능을 사용하면 왼손으로 코드를 누를 필요 없이 오른손만으로 연주하거나 양손으로 반주와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다.
또 여러 가지 스타일의 반주를 혼합하는 ‘스타일 어셈블리(Style Assembly)’ 기능을 갖춰 색다른 음악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장년층 실버세대에서 애용하는 한국형 리듬도 호환이 가능하여 가요, 트로트 연주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 신형준 팀장은 “‘PSR-SX900’은 라이브 연주를 위한 편의 사양과 다채로운 음색, 새로운 기능들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즐길 수 있다”며 “남녀노소 특히 가요 연주를 즐기는 실버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PSR-SX900’의 국내 판매 가격은 300만원 이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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