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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피더 Mk3, 플라잉카 신세계를 열 준비 끝낸다..‘주목’

Hyundai
2021-02-05 09:56:29
에어스피더 Mk3
에어스피더 Mk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와 함께 차세대 유력사업 분야로 낙점한 플라잉카 부문이 호주에서 모터스포츠 부문으로 활성화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각) 에어스피더는 플라잉카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며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새로운 장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에어스피더 Mk3 플라잉카는 완전히 하늘을 비행하는 것을 선보이진 않았지만 티저 형태로 향후 나올 모델에 대한 암시를 마쳤다. 원격으로 하늘을 비행하는 무인차량이지만 이 실험이 끝나면 곧 유인항공 비행을 진행하겠다는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현재 호주에서는 이 분야에 다양한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유는 레이싱 시리즈가 큰 상금을 걸고 진행하고자 계획중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무인항공 비행체에 사람이 탑승하는 시기는 언제일까? 에어스피더에 따르면 2022년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어스피더 Mk3
에어스피더 Mk3

에어스피더 Mk3은 75마일(약 120km)로 날 수 있다. 유인버전에서는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데, 이는 초기 포뮬러 E보다 더 월등한 성능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한편, 현대차 그룹은 향후 방향성을 자동차 50%, 플라잉카 30%, 로봇 20%로 제시한 바 있다. 또 GM을 비롯해 푸조 아우디 역시 향후 플라잉카 부문에 발을 디디기로 합의했었다. 심지어 SKT와 한화, KT와 현대차는 플라잉카 시장을 잡기 위한 이착륙장 구축을 위한 국토부 협의회의도 시작했다. 플라잉카 부문의 시장이 확대될 여지가 충분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