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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듬어진 박스카 ‘더 뉴 레이’..소비자 인기 예감!

Kia
2022-08-10 09:10:35
더 뉴 레이
더 뉴 레이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틀에 박힌 박스카 구조이면서도 왠지 잘 어울리고 또 잘 다듬어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런만큼 ‘레이’의 소비자 인기가 예감된다.

기아는 내달 출시를 앞둔 ‘더 뉴 기아 레이(Ray)’의 디자인을 10일 공개했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가 더해졌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전면부는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한 점이 돋보인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레이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완성한 점도 특징이다.

더 뉴 레이
더 뉴 레이

여기에 범퍼 하단부에는 차체 하부 보호판인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강단있는 모습이다.

측면은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로 적절히 세팅해 차체 사이즈와 걸맞는 존재감을 높인다.

후면은 입체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가 적용됐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해준다.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까닭이다.

또 비노출형 테일 게이트 손잡이를 적용해 깨끗한 인상을 부여했으며, 강인한 느낌을 주는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전면부와의 통일감을 연출했다.

더 뉴 레이
더 뉴 레이

실내는 신규 4.2인치 LCD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모던한 이미지를 더하는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가 추가됐다.

기아 관계자는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더 뉴 기아 레이는 경차 시장을 새롭게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