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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주행거리 1000km 시대 올까..중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

2023-01-11 10:22:34
둥펑소콘 펜곤 ix5
둥펑소콘 펜곤 ix5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전기차 주행거리 1000km 시대가 열리기 위해서는 전제가 있다. 초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개발해야 한다는 점이다.

중국이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뛰어든다. 중국 둥펑자동차는 6일 “2024년 상반기까지 초장거리 전기차 주행이 가능한 고체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 내용에 따르면, 둥펑차는 이미 고체 배터리 셀, 시스템, 차량 탑재 응용 기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둥펑자동차
둥펑자동차

지난 2018년부터 고체 배터리 전문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고체 배터리 시스템을 연구개발(R&D)한 결과물이다. 현재는 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시범 운영하는 단계로 알려진다.

이에 대해 둥펑차는 “2세대 전고체 배터리와 세라믹 배터리 셀 개발, 고체 배터리 기술 생태 구축이 핵심”이라며 “2024년 상반기 양산하면 전기차 주행거리 1000km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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