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내연기관 자동차 강국인 독일에서 신규 전기차 출시 대수가 내연기관차의 2배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독일 경제 매체 에코멘토는 24일 2023년 독일 신규 전기차 모델 예상대수를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포스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이번 발표에 따르면, 올해 독일에서 72개의 전기차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독일 시장에 출시되는 신규 내연기관차 모델 개수는 34개에 불과하다.
신규 출시되는 모델만 놓고 보면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가 2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뜻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데이터포스는 “자동차 반도체가 지난해 대비 20% 더 많이 공급되고, 우크라이나 중간재 생산 문제도 대부분 해결됐으며, 중국의 코로나19 정책도 변화하고 있다”며 근거를 들었다.
박경수 기자 kspark@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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