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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원재료 파이프라인 확보한 벤츠

Mercedes-Benz
2023-01-28 10:48:33
더 뉴 E클래스
더 뉴 E클래스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안정적으로 차량용 알루미늄을 공급받을 수 있는 통로를 구축했다.

에너지 전문 매체 일렉트로닉은 24일 “메르세데스-벤츠와 하이드로가 알루미늄 공급망 구축에 대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하이드로는 노르웨이 알루미늄 제조사다.

이 보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와 하이드로는 자동차 제조에 사용하는 저탄소 알루미늄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LOI는 2023년~2030년 저탄소 기술 로드맵을 실현하겠다고 메르세데스-벤츠가 발표한 계획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E클래스 7세대 메르세데스벤츠 W210 시리즈
E클래스, 7세대 메르세데스-벤츠 W210 시리즈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와 하이드로는 알루미늄을 사용한 이후, 폐기물에 함유된 2차 재료를 보다 많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1차 재료 사용량을 줄인다는 생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LOI로 알루미늄의 탄소발자국이 유럽 평균치보다 70% 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며 “탈탄소화 달성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