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DESIGN AWARD
KO
EN
데일리카 뉴스

민들레, 쌀겨로 타이어 만들겠다는 콘티넨탈..‘주목’

Continental
2023-02-16 09:42:06
콘티넨탈타이어 플래그십 초고성능 스포트콘택트 7
콘티넨탈타이어, 플래그십 초고성능 스포트콘택트 7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콘티넨탈타이어가 오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만 활용해 타이어를 만든다는 구상을 내놨다.

HT오토에 따르면, 콘티넨탈타이어는 16일 “농업 폐기물과 플라스틱을 고무 타이어에 접목해 타이어를 제조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콘티넨탈타이어는 타이어 골격을 이루는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플라스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미 화학 공정을 거치지 않고 페트병에서 폴리에스테르 원사를 추출하는 기술을 확보한 덕분이다.

콘티넨탈 스포트콘택트 7
콘티넨탈, 스포트콘택트 7

민들레는 뿌리 유액을 타이어 원료로 사용한다. 쌀겨는 실리카를 대신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클라우스 페치크 콘티넨탈 지속가능성추진부 총괄은 “재료의 공급과 재사용, 재활용 등 모든 제품 주기에서 지속가능한 부분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