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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채비,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 사업자 선정..그 배경은?

Daeyoung Chaevi
2023-03-16 21:42:18
대영채비 메가스테이션 사천
대영채비, 메가스테이션 사천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대영채비는 2023년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 지원 보조사업 급속충전시설 분야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채비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설치∙운영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는 관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충전기 설치∙운영 지원 사업자를 선정하였으며, 지원 대상은 100kW급 이상 급속 충전기로 교통약자 겸용 충전기를 포함해 25개 자치구에 배분돼 설치된다.

채비는 현재 국내 민간 전기차 충전사업자 중 최대 규모의 초급속∙급속 충전 인프라를 포함한 총 5000여기의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다양한 충전 환경을 고려한 구독형 요금제인 ‘채비패스’를 출시해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충전하는 시간 동안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채비스테이(CHAEVI STAY)’를 강남, 성수, 판교 등에 선보이는 등 혁신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비는 이런 충전 서비스 사업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내 충전 인프라 조기 확산과 전기차 이용자의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채비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로 미국 충전 제조 및 운영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채비가 공식 선정된 ‘캘리포니아 전기자동차 인프라 프로젝트(CALeVIP)’는 미국이 추진 중인 이동수단의 전동화와 환경 오염 저감을 위한 핵심 계획 중 하나로 캘리포니아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