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31일 개막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고급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을 내놨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은 아티스트이자 건축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션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메르세데스-벤츠그룹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와 협력해 설계한 독보적인 한정판 모델이다.
작년 11월 버질 아블로가 갑작스럽게 타계(他界)하기 전 완성돼 글로벌 시장에서 딱 150대만 한정 판매된다. 버질 아블로가 프로젝트 마이바흐를 위해 디자인한 독특한 투톤 컬러와 곳곳에 새겨진 로고를 통해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버질 아블로만의 예술 세계와 마이바흐의 뛰어난 장인 정신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 모델은 국내에 20대가 배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내 판매 가격은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지만 한정판이라는 걸 감안할 때 5억원 이상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ysha@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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