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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비중 5%→67%..이거 진짜 가능할까?

Hyundai
2023-04-10 09:42:46
아이오닉 6 월드카어워즈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전기차 3관왕
아이오닉 6 (월드카어워즈 올해의 차,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전기차 3관왕)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미국이 대대적인 친환경차 실험에 착수했다. 전기차 비중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9일 “미국 정부가 10년 뒤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의 3분 2를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오는 12일 환경보호청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의 자동차 탄소 배출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 장재훈 현대차 사장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 (장재훈 현대차 사장)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 중 전기차 비중은 5.8%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현실을 감안하면 매우 급진적인 규제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이같은 미국 정부의 규제는 자동차 업체 입장에서 심각한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